강릉 소품샵 추천ㅣBonjour mademoiselleㅣ르봉마젤ㅣ주방용품, 그릇, 커트러리, 컵 등

르봉마젤

강원 강릉시 임영로180번길 16
화~수 휴무 , 월. 목 ~ 일 12:00 ~ 18:00 (라스트 오더 17:30)
주차 가능( 건물 앞,옆 골목주차)

르봉마젤 홈페이지
http://miss-nylong.com/

안녕하세요, 임과장님입니다!
강릉여행 중 소품샵을 여러군데 방문했었는데요, 협소한 곳은 주차마저 협소해서 뺑뺑 돌다가 말았기때문에 2층의 카페까지 운영하는 르봉마젤을 심도있게 리뷰해보겠습니다.

베이킹이나 빈티지 트렌디한 주방용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르봉마젤은 한번쯤 sns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보셨을텐데요.
제가 한 번 더 그 뽐뿌를 일으켜드리겠습니다.

외관에서부터 유럽느낌도 나고, 굉장히 유럽스럽고 고급스럽게 잘 꾸민 동남아느낌도 납니다. 사실 간판만 보고 봉쥬르마드모아젤이 이 곳 이름인 줄만 알았네요.  이 곳은 온라인 홈페이지도 같이 운영하는 소품샵 르봉마젤 입니다.

예쁜 디자인의 인테리어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요. 야외에 둘, 2층에 공간 이렇게가 카페 공간이랍니다.

빈티지한 시계와 르봉마젤의 제작 포스터, 엽서, 카드엽서도 판매중이에요. 요즘은 무조건 벽에 못 박는 것보다 마스킹테이프나 매직테이프로 벽에 포스터나 엽서 붙이는 게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이기도 하죠.

주방용품을 주로 판매하기때문에 에이프런, 앞치마 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기념품샵으로 들르기엔 마그네틱이나 캔들 판매 하진않구요, 소품샵으로 들르기엔 참 좋아요.

직접 제작한 파스타접시에요. 제작 접시라 가격이 조금 더 있는 걸지도 몰라요. 가볍게 구매하려 들어갔다가 이 정도는 조금.. ?

낙서한 듯한 글씨가 그려진 와인 글라스 ₩15,000

카페에는 디저트로 레몬파운드를 판매중이더군요. 미니 구겔호프판에 구운듯한 디자인에 레몬제스트가 뿌려져있어요.

앙증맞은 커트러리들. 그리고 계량컵도. 베이킹하는 사람들에게 귀여운 계랑컵은 사랑입니다.

2층에 올라가면 화장실과 추가적인 인테리어 주방소품들, 카페가 나와요.

르봉마젤만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귀여운 머그컵과 찻잔들. 에스프레소잔도 있어요.

화장실도 굉장히 이국적으로 인테리어 해두셨어요. 호치민의 한 부자동네에서 유명한 이발소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저 거울보며 면도칼로 턱을 샥샥 해줘야할 거 같은 느낌이에요.

르봉마젤 메뉴 , 르봉마젤 가격 ㅣ 르봉마젤은 제작 상품들이 많아서 그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엔 좋으나, 너무 한정적인 디자인이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치만 이 이국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코로나로 지친 우리에게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심어줬달까요. 참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