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상아빌딩 지하1층
월~일 10: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주차 가능, 포장가능
안녕하세요, 임과장님입니다.
망향비빔국수는 여러 지점에 체인점이 있더라구요? 저는 여의도에서 처음 접해봤고, 아직도 여의도에서의 기억만 있습니다. 지상1층에 우동집이 늘 줄이 길어 지하 1층에 내려와서 망향비빔국수 먹고, 기분 좋아져서 돌아갑니다.
비빔국수외에도 감자 옹심이, 한우 소머리국밥, 떡만두국•떡국, 잔치국수, 손만두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번 올때마다 비빔에 만두를 꼭 추가해먹습니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이 시원하게 최시원 혀에 단무지를 챡 하고 던져주는 그 역대급 짤이 나온 장소이기도 합니다.
망향비빔국수 메뉴 , 가격
포장도 됩니다, 포장해서 골뱅이비빔 해먹어도 진짜 맛있을 거 같아요.
육수는 셀프라고 되어있습니다. msg 가득한 온육수가 또 제가 생각하는 이 집의 별미입니다.
온육수는 두어번 리필해야 성에 찹니다. 사실 대여섯번인데 멀리 앉으면 리필하기 귀찮아서 두어번으로 정정 합니다.
기본찬으론 양파장아찌 (?) 와 백김치가 나옵니다. 열무김치는 따로 요청하면 주시더군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테이블, 빠른 주문 수용률이 참 맘에 듭니다. 점심시간은 1분 1초가 너무 중요하니 말입니다.
별 거 없는 구성인데, 이 새콤한 소스가 살짝 매워요. 살짝 매운데 기분 나쁘지않게 매콤해서 양파랑 같이 돌아먹으면 정말 더위 물리치기용으로 제격입니다. 입맛이 싹 돌아요.
이미 면에 소스가 실컷 스며들어 맛도리 양념으로 즐기기에 더할 나위가 없더군요. 더운 날 냉면 찾으러 다니는 것보단 이 비빔국수 하나가 더 최고인 듯 합니다.
만두는 기본 만두인데, 꼭 시켜줘야합니다. 든든하고, 담백한 맛에 뭉실뭉실 뜨거운 김이 올라옺니다.
반으로 그르면 안에 부추나 당면 등 만두 속을 볼 수 있는데요, 저는 반은 순정으로 먹고.
비빔국수 궁물에 적셔 먹기도 합니다. 진짜 너무 맛있거든요. 다들 입맛 없을 땐 꾹 비빔국수 찾아먹어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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