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경인로 224 1층 104호
월 ~ 토 11:30 ~ 23:59 , 일 13:00 ~ 23:00 ( 점심메뉴는 3시까지 )
주차 오피스텔 건물
안녕하세요, 임과장님입니다.
가끔 회식비가 남아돌면 참치집을 찾곤 했는데 요즘은 썩 남아돌지않으니 제 돈으로 참치집을 가곤 하는데요, 월급날이라 겸사겸사 참치를 먹으러 왔습니다.
한동길참치메뉴, 가격
참치회는 양의 차이가 아니라 참치 부위별 차이입니다. 사실 오도로와 주도로가 너무 먹고싶었으나, 간단하게 즐기자는 취지로 보통을 선택했습니다. 술도 그냥 맥주~
전통주도 판매되고 있더군요.
필자는 일품진로나 화요를 좋아합니다. 테이스팅 노트도 해두어서 참 좋더군요.
기본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초장과 기름장을 듬뿍 짜둡니다. 참치는 기름장이지만, 느낌함 자셔줄땐 초장만한 게 없더군요.
기본 샐러드를 내줍니다. 새콤 달콤 하네요.
초장 간장 참기름 소금 이렇게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덜어 먹으면 좋습니다.
묵은지백김치와 마늘장아찌도 내어주십니다. 생각보다 빨리 빨리 세팅되어 좋았습니다.
위를 보호하기위함이랄까요. 보말?죽 같습니다. 죽과 장국을 내어주십니다. 저는 여기 올때마다 죽은 안 먹는 편입니다.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장국은 오빠껏까지 호로록 뺏어먹었습니다.
임과장님은 계란찜을 특히나 좋아하는데요, 보슬보슬 그 횟집 특유의 계란찜맛이네요. 참 맛이 좋습니다.
참치초밥과 콘치즈, 젓갈, 저 이상한 갈색 소스의 생선 이렇게 기본찬으로 나옵니다. 잽싸게 초밥으로 스타트를 끊어줍니다.
보통입니다. 보통 치곤 다채로운 편인데 저는 뽈살을 안 좋아하는데 뽈살 남기고 리필하면 그 맛난 뽈살 챙기라고 저를 챙겨주십디다. 그치만 저는 뽈살이 제 스타일이 아녀요. 참치부위는 사실 잘 모릅니다. 맛으로 무슨 부위냐 생각했던 거 같네요.
이렇게 식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참치는 가끔 먹어줘야 맛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래요. 자주 먹으면 맛있는 건 방어나 초밥 같습니다.
서비스로 흰살생선회와 소라무침을 내주셨습니다. 감칠맛이 춉춉 나는게 아주 좋아요.
조금 비루해보이는 간장 새우 두 마리도 얹어주시고요~
무슨 버섯주라는데 무튼 그 술도 따라주시더군요. 으엑 윽 버섯맛이 진짜 납디다. 근데 맛은 으엑 넘 써용 ㅠ
인삼을 돌돌말아 주셨는데 안 먹습니다. 오빠 좋은 거 드시라고 오빠께 토스 !
세 번 리필 하고 집가려니 김치우동이 나옵니다. 얼큰하니 김치수제비맛도 나네요. 맛 좋습니다.
모듬 튀김도 주시더군요. 바삭하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중간만 해도 따봉이 나오는 곳이 참치집 아닙니까. 매장도 깔끔하고 맛도 깔끔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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