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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엔 KFC말고 다른 버거집 없어? 치즈 추가한 빅맥의 고급버전 여의도 햄버거 뉴욕버거 입니다.

여의도 임과장님의 점심

by 임과장님 2022. 7. 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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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버거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83 1층 뉴욕버거
월~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배민에서도 주문 가능 !
02-761-1422
주차 가능

 


안녕하세요.
여의도엔 왜 kfc만 있을까, 맥도날드는 왜 없는거지?
하다가 찾은 여의도 뉴욕버거 입니다.
임과장님은 늘 점심메뉴가 고민입니다.
늘 뻔한 곳은 갈 수 없습니다.
왜냐면 저는 공주님이니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오늘 아침 출근 곡으로 '정이라고 하자- 서동현' 듣는데 이거 요즘 좋네요.


베스트메뉴는 역시나 시그니처 뉴욕버거입니다.
다음에 배가 그냥 그저 그러면 스위트핫도그를 먹을 생각입니다. 사실은 오늘 SK건물 지하2층의 삼육공가서 점심메뉴로 갈비와 냉면을 먹어보려했는데 ㅋ ㅋ ㅋ ㅋ 당분간 점심메뉴는 안 한다네요.
왤까요;
그래서 거기서 화가 난 상태로 여길 걸어오다보니 배가 너무 고프더군요. 그래서 저는 햄버거세트를 먹겠습니다.


요즘은 다들 얼굴노출을 극혐하셔서 뒷통수를 보이셨을때 낼름 찍는 편입니다. 잠시 나와달라곤 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저 공간에서 후라이들과 햄버거를 만들때 나는 튀김향은 정말이지 천상계의 냄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점심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직장 후배를 데리고 나왔을때 "나오길 잘 했지?" 라는 꼰대같은 발언과 함께 어깨를 으쓱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요즘 물가상승에 의해 햄버거도 미친 가격, 세트하면 더 미친 가격인데 여긴 그에 비하면 마냥 양반인 거 같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물론 카운터 주문도 가능합니다. 키오스크라는 인류의 위대한 발전에 의한 현대무물은 어떻게 보면 인건비절감과 간편함에 참 좋은데/ 또 반대로 보면 또 뭐가 있을까요. 뭔진 아는데 문장으로 풀어내기가 어렵네요. 방금 건 그냥 뭐.. 저기 사회시간에 질문지로 써도 좋을 것 같네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해서 사진게시하거나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게시하면 해시브라운 1개 무료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답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 다들 외않해? (이거 유행지났나요? 뻘쭘 ;) 무튼 네이버 영수증 리뷰 하면 50원 페이 줍니다. 굳.


테이블은 2인용으로 8테이블이 다닥 붙어있어 조금 협소합니다. 그치만 우리 햄버거를 성대하게 먹지않으니까요. 충분합니다.


교환권을 받아서 자리에서 제 번호 호명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혹시 내 껀가 하고 두어번 미어캣처럼 일어났었습니다.


저는 시그니처도 좋은데 치즈가 잔뜩 있는 메뉴를 가장 선호합니다. 전생에 치즈공장 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리얼딥치즈버거에 사이드는 어니언링으로 체인지했습니다. 외국에서나 먹던 통 양파를 통으로 튀겨버린 게 먹고싶었지만 여기는 한국 여의도니까요.


저는 참 복이 많습니다. 착한 직장동료들을 두어서 "이것도 드셔보셔요." 라고, 본인의 후렌치 후라이를 쓱 밀어보입니다. 저도 인자한 표정으로 "내 껏도 한 입 먹어보렴" 하고 건넸습니다.


예전에 한참 인쇄된 부분에 케찹을 짜먹으면 잉크 케첩을 먹는거라고 종종 그랬었는데 그 이후로 저도 최대한 하얀 부분을 찾아 케찹을 짜먹곤 했습니다. 여긴 그런 찐따같은 성향의 저같은 이들을 배려해주는 케찹 공간을 만들어주셨네요.


어니언링입니다.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듯한 맑은 튀김옷을 자랑합니다. 이 정도면 믿 먹 이라 표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삭바삭한 튀김가루에 사실 근데 어니언이 너무 조금 들어간 건 아니겠죠 ?


제가 주문한 리얼딥치즈 버거입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핫도그나 뉴욕버거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정말 기본으로 만들어내는데 수제버거 맛이 나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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